김홍식 기자 diong@joynews24.com  
 
 
미국이 푸에르토리코에 콜드게임패를 당하는 수모 끝에 탈락 위기에 몰렸다.

대회 주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미국은 15일(이하 한국시간)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푸에르토리코와의 월드베이스볼 클래식(WBC)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발 제이크 피비의 난조와 타선 부진으로 1-11, 7회 콜드 게임패를 당했다.

선발로 등판한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 제이크 피비는 고작 2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6실점, 패전 투수가 됐다. 또 전원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타선은 산발 6안타에 그치며 다시 한 번 이름 값에 먹칠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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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03월 15일 오전 11:26 

Posted by yellowsubmarine

2009/03/15 15:31 2009/03/15 15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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